본문 바로가기
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주인장의 독백일기

일본에서 운동을하면....

by 고경당 2005. 11. 28.
일본에서 가면 늘 주관하는 오야붕?선생님이 노래방에 보너스시간 넣어주는것 처럼 사람을 끊임없이 넣어 줍니다 그덕에 체력이 없어도 계속 운동을 해야죠 그게 남녀노소 할것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넣어줍니다 안들어가면 끌어내 들어가라 하고 제자들을 닥달합니다 학부모역시 자기 아들이나 딸에게 연습을 해달라고 합니다 귀여운 아기들을 이라고 보면 몸과 얼굴은 아기지만 눈에는 살기가 가득이군요 허허 귀여운것들~~ 하고 귀여워해주면 더 공격을 더해오죠 부모들은 무릎꿇고 않아 보고있습니다 아가씨들의 대부분이 5단부터라 봐줄수도 없지요 무서운 아줌씨들도 공격의 대상입니다 다끝이나면 성인부 아자씨들이 오이~야루까? (어이 할래?)라고 하면 또 한바탕 합니다 연습때는 적이지만 끝나면 모두 친한 친구가 되는 분위기 그리고 위 아래가 없이 모두가 선생님이 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제가 일본에 가는 이유의 하나일지 모릅니다만 한국도 이런 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