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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주인장의 독백일기

인생의 행복

by 고경당 2005. 11. 20.
요즘 근래들어 다수의 픽션물을 접하다보니 인간은 대리만족의 성향이 강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나쁜 마물과 싸워 이기는 용사가나오는 판타지나 절세무공을 배워 악당을 처치하는 무협물 캔디같은 순정물 등등 장르는 많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경우가 있다합니다 예전 단순히 필자가 어렸을때는 마징가제트를 보면 다음회가 어떨까 그것으로 끝났습니다만 점점 사회가 각박해져나가 보니 장르가 많이 늘어 난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만화를 들어보자면 남자들이 보는 만화중에 꼭 한사람의 남자를 두고 여자들이 서로 쟁탈하는식의 스토리는 자주 써먹는 스토리중에 하납니다 남자는 그다지 능력이 없고 유우부단 성격에 적극적이지 못합니다 여자들은 반대로 적극적인 성향이강한 여자부터 나이는 상하구분이 없고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싱글인사람에게 염장을 질러 확 불질러버리는 심정이지만 대부분이 이만화류를 보는것은 다름아닌 싱글족들이 즐겨봅니다 보면서 헤에~하는 짱구표정도 잊지않는 편이지요 이따위 저질만화는 없애야해! 라고 하지만 마음속에는 이런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표출하지 못하고 만화속의 인물이 되어 표출을 하는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다른예는 순정만화를 보면 꼭 멋진남자가 나옵니다 성격도 좋고 능력도 있고 모두 다 좋은 남자가 있죠 가끔 성격이 나쁜녀석이 나오기는 하지만 얼굴이 성별이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만 여자들은 이런만화를 보면서 이런 멋진 남자를 만났으면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 저도 검도 입문전에 야압이라는 해적판 만화를 보고 했습니다만 물론 두권으로 끝나 그다음은 모르지만 내용은 지금 생각하면 검도의 정신세계를 너무 표현하니 무협을 넘어서 괴변에 가깝다지만 아무튼 색다른 내용이었습니다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본 책이 지금의 나 자신이 고된 인생의 삶을 보다 보람되고 윤택해지게 할수있는 검도라는 것을 알게되었으니 나는 어느정도 대리만족에서 현실적인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꿈이 100% 현실이 되기에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것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발 한발 나아가 꿈을 현실로 나아가는것이 자신이 가장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