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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주인장의 독백일기

상대와 다르다는 인식

by 고경당 2005. 5. 28.
인터넷 사이트에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가 한국에대한 일본인이 쓴 글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한국은 보행자보다 운전자가 우선 김치를 먹으면 3일동안 몸밖에 냄새가 난다 연예인들은 일본 유명배우 표정을 따라한다 성형수술이 날리라서 자기도 수술을 했냐고 물어본다는 이야기가 일본의 신문에 나온것을 보았습니다 교통질서는 분명 보행자가 우선이라는것은 운전면허증의 시험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게 몇몇 운전자 때문에 잘 안지켜지는것은 누구나 다아는것이라서 이글을 보고 조금 창피스러웠습니다 어떤것은 일리가 있다 싶은것도 있지만 어떤것은 아 이사람이 잘못 이해를 했군 이라고 생각되는것도 있고 어떤것은 이사람이 처음부터 나는 일본인이니 한국인과 다르다 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시야에 가려서 이질적인것이 더욱 이질적으로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일본에서 일본인과 만남과 생활에서 나는 외국인이 아닌 그냥 사람으로 배우는 학생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들과 조금 친해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와 다른면은 이사람은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한국에대한것을 물어볼때 솔직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이상하다보다는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로 하는 행동을 재미있어 합니다 그러나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꺼꾸로 그들이 제 입장이었다면 저역시 재미있어 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삶은 제각각 다릅니다 쌍동이 역시 생각이 다르다는것은 모두 알것입니다 자신이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상대방도 오지 않습니다 검도역시 같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와 연습에 진실하게 하지 않으면 상대역시 진실함을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들 모두 다가가서 상대와 같이 친해지는 검도를 합시다 숙련과 비숙련의 차이가 나는 상대와 다르다는 인식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눈을 가리고 상대와 벽을 쌓는 것이 될것입니다 그런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상대와 이끌려 같이 즐기는 검도를 한다면 분명 좋은 삶의 시간을 가지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