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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일본 여행

센다이 게이코 카이에.................둘쨰날

by 고경당 2010. 9. 22.

호텔에서 조식을 끝내고 일본 3대 절경(이놈에 절경은 고무줄이냐 왔다갔다한다)

마츠시마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마츠시마는 근해입니다만 묘하게도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앞에 사찰은 다테 가문을 모시는 절입니다만 꼭 아스텍문명을 보는 듯한 신비로움을 간직하는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바위를 깍고 그안에 묘실을 보관하는 식으로 되어서 일반적인 묘를 사용하는 것과 달랐습니다

아쉽게도 대본전은 공사중이라서 볼수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보물관에 들어가서 다테마사무네의 좌상과 그외의 유물을 보고 마츠시마 관광하러 갔습니다

답은 마츠시마 관광이 아니고 마츠시마 갈매기 먹이주기 관광이 어울렸습니다

명물 마츠시마 갈매기 를 뒤로 하고 소고기 숯불 정식을 먹었습니다

1200엔씩이나 했습니다만 고기보다는 된장이 일품이었습니다 딴건 다 파는데 왜 된장을 안파냐고요~~

 

일본의 놀러가는 사람은 전부 이쪽에 모였나보다

 

무료주차장이 마음에 든다 국내에서는 모두 유료라지?

 

조금 걸어가면 마츠시마다 앞에 넓은 바다위에 쪼만한 섬이 특이해보인다

 

사찰에 가는길에 오래된 초가집들이 손님을 끌어모으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무리 봐도 300년은 족히 넘어보인다

 

정원위에 잔디가 아닌 이끼가 끼어서 왠지 더욱 오래되어보인다. 카펫처럼 끼어있는 이끼를 보면 왜 원령공주가 생각날까?

 

다테가문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안에는 사진을 찍을수없었지만 위패 외에 창건한 주지의 좌상을 볼수있다

 

바위를 파고 안에 집을 지은 것을 쉽게 볼수있다

 

이 바위위에 나무들이 있어서 좀 기이한 분위기가 난다

 

이거 무너지면 죽음

 

케헤헤헤~~~

 

묘가 있는 곳이다 바위산에 구멍을 뚥고 관을 넣었다

 

이끼가 길에도 나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아스텍 문명을 보는 듯하다

 

 

어찌 보면 중국의 석굴을 보는 듯하기도 하고....

 

야키 카기 구운굴이아니고 찐 굴이다 사주셔서 먹었지만 맛은 바다의 향기가 물씬 배어나와 몸을 자극한다. 라고 미식 만화에 나오는 대사를 하고 싶었지만 우왝~!! 짜다...... 게다가 내껀 세개나 더있었다....... 오오쿠보 선생님이 사주셔서 먹었지만

음~~내 돈주고  먹고 싶지 않다....

                                     차라리 생굴에 초고추장을 주라...................

배이름이 무슨 마루였는데 기억두 안난다

 

명물 마츠시마 이옵니다 라 해서 섬구경하는 가했더니 모두 갈매기 관광

 

갈매기는 새우깡을 먹더군요

니가 던진건 왜 새들이 놀래지? 라고 해서 저는 주는게 아니고 갈매기를 맞추는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해서 한대 맞았다....

 

오오쿠보 선생도 갈매기 관광에 푹빠졌다 갈매기 관광으로 1400엔이면 넘 비싸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