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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일본 여행

오늘 갑자기 나카노 게이코카이에 가게 되었습니다

by 고경당 2010. 10. 11.

오늘 갑자기 오오쿠보 영감님에게서 전화가 와서 보니 이야기인즉 게이코카이있는데 안 갈텨?!!

라고 하셔서 건조두 안됀 도복을 챙겨 부랴부랴 나카노역으로 갔습니다

메일로 14:50분이라 봤는데 영감님이라서 눈이 좋지 않은지 16:50분을 잘 못 보냈다고 해서 나가노 브로드웨이에 들어가

평소때 보고 싶었던 쿠사노 코우이치의 오빠를 전혀 좋아하는게 아니거덩 3권을 사고 점심먹고 가니 시간이 되어서

영감님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나카노 마츠리를 하는 터라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까 생각했었으나

춤을 추는 사람들만 신나고 나머지 사람들은 호응이 없어서 뭐 쉽게 갈수있었습니다.

작은 게이코카이라서 그런지 주택지안에 센타가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동사무소 같은 곳에 체육시설이 있어서

그안에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약 40분간 기본연습 그뒤 1시간정도 자유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이미즈 선생의 혼란시켜 치는 스타일은 정말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합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3명을 붙이게 해주셨습니다만 (왜 나만 3명이냐....)

마지막으로 이시이상과 대전에서 이시이상의 적극적인 들이대기 스타일이 힘들게 해서 

운좋게 몸받음 기술이 걸려서 사용해서 넘어뜨리고 그뒤 후리코미아시의 머리치기가 걸려 상대 칼을 떨어뜨림과 동시 머리치기가

제대로 걸려 끝낼수있었습니다.

그뒤에 누마부쿠로(세부센)으로 이동 철도 옆에 조그만 선술집에 가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이미즈 선생은 7단으로 현재 긴자에서 유명한 덴뿌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명함을 받게 되었습니다만

긴자는 고급식당이 많아서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

그뒤 서민적인 요리를 맛볼수있었는데 오징어를 매콤하게 버무린것과 닭고기 회가 나왔습니다 맛이 꽤맛있더군요

다음에도 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카노 역에서 버스를 타고 모미지야마에서 하차했습니다만 왠지 승객이 할아버지 할머니만 타시더군요 

 

 우에다카다 지역센타 입구 입니다 걸으면서 찍다보니 많이 흔들렸네요 이해하시길

 

 

인원은 약 10명정도 남짓으로 있은 게이코카이이지만 있을건 다있었습니다.

 

외국인 아저씨 키가 얼마나 큰지 머리를 쳐도 정면 머리가 힘들더군요(여기에선 나도 외국인이었지.)

 

어디로 가는지 쫓아가느라 힘들었습니다 왜이리 으슥한 곳으로 가는지.... 낮에도 어두었던 기억이...

 

 

 

노미카이에서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은 한국식 칵테일?을 전에 오오쿠보 선생께 해드렸더니 마음에 드셨는지 모두에게도 권장하시더군요

 

 

시몬야는 누마부쿠로 역 바로 옆 철길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좌석을 만들기 어려었습니다만 서민적인 문화를 한껏 느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