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군자들의 성지 아카하바라....

만화를 한번이라도 본 분들은 아카하바라를 들어본 일이 있을것입니다

오타쿠들을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만 크게 아카바계와 나카노계 그리고 오토메계 혹은 이케부쿠로계로 나누어진다 합니다

(전부 츠카다씨가 이야기 해준것입니다만)

속성들이 약간다르다 합니다 예를 들어 아키바계는 피규어나 메이드찻집(호프집이 어울린것 같습니다) 나카노는 원화나 오래된 것들

이케부쿠로는 여성물이라 합니다

뭐 그렇다 치고 아키바에는 여러가지 부품들이나 소품이 있기때문에 뭔가 있는가 해서 가보았습니다

카메라부터 컴퓨터부품 등등 우리나라 용산으로 보면 될듯 싶습니다만 규모가 더 크고 세분화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세운상가+용산정도일까요? 뭐 그쯤하고

일요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신작게임 pR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4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별루 관심없어서 패스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니 역시 메이드상들이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뭐 배도고프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해서 갔습니다

일단 좌석비를 받습니다

일본에서는 좌석비를 따로 받는 곳이 있습니다 대신 메이드카페는 시간제입니다

1시간정도입니다. 꼭 오덕군자들이 가는줄 알았습니다만 회사원들 연인들 아저씨들도....(집에서 여기오는거 아냐...)

뭘 시키면 유치 뽕짝인 것을 해야하는 것이 룰이지요

가령 저는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목이 말랐기 때문에 마시려 하니 제지당했습니다

주인님~ 같이 주문을 외워요....(뭐야 지금 목말라죽갔는데....)

주문내용 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에~모에~ 비루비루(볼을 양쪽을 가르키며) 찡~~~(사랑의 힘을 음료에 주입한다.)

 

(예: 피넛을 시켰다

모에~ 모에~ 마메~마메~ 찡~~~~

 

으휴~~ 잘도 이런걸 시키는군..........

어떤 남자가 이런걸 한단말인가.....(정열적으로 하는 녀석있다....오덕군자로 의심스러운 녀석이다....)

 

내옆자리 있는 녀석은 술을 시켰는데 무려88000엔짜릴 시켰다(미친노옴......여기는 호스트 호스티스 클럽이 아니란말이다...)

 

감상은 나는 본래 감성적이지 않아서리 그런지 귀찮다.....맨날 뭘 먹으려면 쪽팔리는 주문을 해야하니...

성격급한자는 먹기전에 복장터져 죽는다..........

쪽팔려 죽고 복장터져 죽는다 두번죽는다...

구냥 주문이나 빨리나와라....

 

음식은 그닥......그냥 음식이다...........

특징없다 단순히 오무라이스에 곰돌이정도....

저는 오무라이스에 이왕이면 모나리자를 그려줘.... 라고 했습니다

역시였습니다 ........ 이런 무능한 하녀 같으니........ 그냥 곰이나 그려줘......

그런데 곰이고 강아지고 고양이고 구분이 안돼는 건 나뿐인가.............

 

마음에드는거 뭐 나가는 데 마중나오는거....

그왼그닥.....

 

느낌은 뭐 고등학생들의 학원제의 카페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느낌이다....

 

 

메이드카페말고 전국히메카페, 여동생카페,그리고 귀청소 카페두있습니다

20분코스는 귀청소 5000엔은 귀청소 어꺠안마....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차라리 안마시술소에 가세요

뭐 돌아다니다 보니 생소한 것들이나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장소라 생각됩니다

 

항간에서는 변태적이다라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절때 성적인 것이나 육체 접촉은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느낌은 그저 이벤트 카페정도...네요,,,,,,,

이런게 잘되는 이유는 저는 이렇게 생각되네요

 

마음이 외롭다

한번 이성과 대화를 하고 싶다

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사회가 각박해지는 것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ps: 이제 적응될 듯 하는데 어디가는지 왜 중국사람으로 보는지.............

       이제는 한국인이라 하는데 못 믿겠다는 눈치까지..........

 

이제는 저 중국어도 해야 할듯싶습니다

 

 

 

 

 

이거 유곽도 아니구........

 

 

 

 

 

 

 

 

 

토끼귀만 귀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