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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교류여행

호랑이굴에 다녀왔습니다

by 고경당 2007. 10. 25.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짐을 싸가지고 호랑이굴에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가와세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즐비한 6.7단분들과 같이 연습을 하게되었습니다

첫번째로 가와세선생님과 승부 역시나 여전히 뚤리지않는 중단이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3본 승부 첫번째는 눌러 머리치기가 운이 좋게 걸렸습니다 두 세번째는 20초도 안돼서 머리치기로 끝

준거하면서 미안하군.....이라고 하시는데 이겨서 미안하는 느낌 저같은 하수는 복장지르고도 남는 말씀

그뒤에 가야마 요시다선생님과 연습으로 끝맺었습니다

끝나고 가와세선생님과 오래간만에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중화풍의 야키소바와 생맥주를 마시면서 기술을 빼돌릴라는 목적으로 중단을 배우고 싶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정군이 이도로 5단을 승단하면 알려줄께. 라고 하시더군요

이런 4단도 어려운데 5단을 승단해야 알려준다니....제마음을 간파하셨나봅니다 ^.^

이런저런이야기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일본의 할아버지들은 뭘 잡수셨는지 원기 왕성합니다 몸으로 밀어도 밀리지도 않더군요

저도 이런분들을 보면 나자신도 열심히해야겠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