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요리집에서....

18일 일요일........

오오쿠보선생과 야나기사와,츠카다상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였습니다

 예상외로 긴자가 아닌 곳에서 만나서 가게되었습니다

뭐 아는 사람의 가게라서 따라갔습니다만 왠지 음침한 건물안에 식당이 있었습니다

 

여기가 스페인 요리집. 그래서 그런지 알수없는 말로 잔뜩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생굴요리.....왠지 초고추장으로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케케

 

그다음 요리로 빵과 에~ 뭐라하는 버섯을 삶은 요리입니다 버섯은 건져먹고 빵을 국물에 찍어먹는것이었습니다만

꽤 의외로 맛이있었습니다. 버터냄새가 있어서 느끼할줄 알았습니다만 짭조름한 맛에 버터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음식 이베리 하몬 직수입품을 감사하게 내주셨습니다

 

이분이 사장님 검도 6단입니다 저는 모르는데 저를 알더군요 이번 대회 시합을 잘 보았다고 격려를 해주시면서

하몬을 주셨습니다. 케케케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앞에 병에 있는건 와인도 아닌것이 맛이 달짝지근한것이 맛있었습니다 스페인어라서 잘 기억이 나지않습니다만

칵테일종류처럼 음식먹기전 마시는 것이라 하더군요

 

그담엔 바케트빵위에 연어를 올려 낸것이 나왔습니다.

 

그담에는 정체불명의 요리 꼭 오무라이스를 연상시키는 모양이었습니다

 

츠카다상과 오오쿠보 영감님.......

 

사장님 아들이 소물리에 라서 추천한 싼 와인.. 맛이있었습니다. 사쿠라수산 와인보다....ㅋㅋㅋ

비싼게 값을 합니다 약 3500엔정도 한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쿠라 수산와인 약700엔ㅋㅋㅋㅋ

 

 오징어 먹물로 볶은밥과 연어와 함께 볶은밥 그리고 해산물...

세리주도 서비스 주셨습니다

 

와인을 먹고 나서 부탁하면 라벨과 코크마개를 줍니다 하나의 컬렉션으로 보관을 한다 합니다

 

 

냉큼 가져가더군요 츠카다상 한두번 해본솜씨 아닙니다

 

뒤에 널어논게 하몬 (숙성 생햄)입니다

 

그뒤에 가라오케에 갔습니다 아는거라곤 오키나와 민요와 우주전함 야마토.....큐티하니.....

실제로 큐티하니내용은 피가 낭자하기 그지없는 만화입니다

 

오오쿠보할아버지 츠카다상, 야나기 사와 상(처음엔성이 야나기 이름이 사와인줄 알았습니다)

츠카다상 꽤 노래 잘부릅니다. 목소리톤이 잘맞더군요

이제보니 이들을 만난지 약 5년이 되어가는군요

내년에도 만나서 게이코를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