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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일본 여행

요즘 늘 있던 동네가 아닌 다른 동네로 이동을 했습니다

by 고경당 2007. 6. 14.

본래 있던곳이 너무 씨끄럽고 해서 조용한 동네로 이사를 했습니다

카페도 많고 조용한 분위기와 공원이 큰것이 있고 숲이 있는데다 개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낙 일본에 와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커피를 좋아한데다가 이야기를 좋아 하니

카페를 자주 들리곤합니다만 기치죠지와 미타카 사이라서 제가 아는 친구들과 지인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잘되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났길래 카페에 들어가서 늘 하던대로 커피를 시켰습니다만 점원아가씨가 뭐 상냥하고 서비스도 좀 주고 친절했습니다만 이상하게 눈이 얼굴이 아닌 몸통쪽으로 시선이 가더군요 ......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만 곧 알게되었습니다

뭘 먹길래 국소부분만 풍선마냥 커서리....... 뭐 그런대로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몇일후에 다른데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만 거기도 국소부분만 크신 점원 아가씨.......

동네 꼬마들이 아가씨가 앞에서 청소하면 ㄱ ㅅ 외계인!!! 이라고 놀리고 도망가고.....

점원 아가씨는 울고 있고..... 무슨 만화책에 나오는 동네도아니고 .........

뭐 적응돼려면 좀 시간이 걸리는 동네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