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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교류여행

일본에서 말장난하다~~~!!!

by 고경당 2006. 11. 21.
친구들과 함께 소개받은 자리에 동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저는 조용히 경청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만 식당에서 파칭고 대결이 나오기에 긴다마와 킨다마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원래 킨과 긴의 발음은 참 어렵습니다 긴에 가까운것은 銀이고 킨에 가까운 발음은 金입니다 저야 파칭고는 하지 않습니다만 방송을 통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아주 조금알고 있었습니다만 이친구들이 일본발음으로 장난을 치더군요 저야 킨과 긴의 차이는 알지만 그 경계가 아주 미묘합니다 긴다마는 은구슬이라서 파칭고 구슬을 이야기 하는것이고 킨다마는 금색 다마가 아니고 남자의 @@@에 해당되는 신체부위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제가 긴다마를 발음을 잘못하니까 이들이 아주 웃겨 죽을라고 하더군요 이때 까지도 킨다마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으니까요 뭐 아무튼 뒤집어지고 먹던 맥주도 품어내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여자들도 웃으면서 얼굴이 빨개 졌으니까요 나중에 뜻을 알아치리고 이것들 이번에는 내가 할차리다 해서 옛날에 생각났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수수께끼를 내었습니다 이것은 남자건 여자건 모두 좋아합니다 이게 투툼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이게 작으면 자신감이 없습니다 색깔은 여러가지인데 어두운색이 많이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잘하면 갑자기 커지기도하고 잘못하면 작아집니다 이게 커지다가 작아지면 피곤하지요 이걸 뭐라 생각하지요? 모두 얼굴이 빨개지면서 조용히 흐흐흐 하더군요 답을 말하라고 하니 모두 그게 알긴한데 말하기가 그렇군요~~ 라고 하거나 여자분에게 물어보면 귀까지 빨개지더군요 어떤 여자분이 조금 화가 났는지 그럼 당신도 크기가 어떤건가요 해서 지금은 보통보다 좀 두껍지요 보여드리지요 라고 했습니다 저는 바지의 호주머니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답.............지갑 또 한바탕 뒤집어지고........ 어쨋거나 재미 있었던 문화교류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