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마시타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오늘 하치오지 타마지역에 계시는 야마시타 선생님을 뵈러 갔습니다

나이가 80대가 되신 분에 맞지 않게 아직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게셨습니다

첫빠따로 저를 지명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나인 만큼에 저와 연습을 하시고 나서 다른 젊은 친구가 상대가 어려우니 잘 보라 하시더군요

아마도 패턴에 문제가 있지 않았는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패턴을 좀바꾸어 치고 묻지마 잔심으로 대응했습니다

역시나 한국식 시합표현은 선생님에게서는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봅니다

ㅋㅋㅋ

선생님의 아들 작은 야마시타 상(6단)과 배틀 연구를 꽤했는지 잘 뚫리지 않았습니다만

운이 좋게 머리로 끝

 타마 베스트 5안에 들어가는 상대가 있다 해서 또 노래방 보너스를 넣어 주셨습니다

마지막 한판승부에서 머리가 들어가서 끝!!

 

그외도 히노 식구들을 모두 만났습니다

오자마자 선생님께서 오랜만에 만났는지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중에 일본 최초로 이도를 사용한 사람에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어떤스타일로 사용했으며 어떤 방법으로 수련했는지 저에만 뿐만 아니라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라서 녹취를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강한 사람들이 온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6단중에 이도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오자마자 요짐보 의뢰인가?!!!!)

틈틈히 비디오 기록을 해두고 왔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자마자 강습회를 열겠습니다

한국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오래되면 느낌도 그만큼 꺽기니까 말입니다

지역은 어디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일도 기본 선생님 오오쿠보선생님을 만나는 날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