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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주인장의 독백일기

변태상술이라 불리는 일본상술을 보면서....

by 고경당 2009. 7. 18.

일본에서 보면 돈에 관련된다 싶으면 뭐든지 할정도로 상술은 발달되어있습니다

메이드카페나 요즘은 여동생카페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 가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변태상술이라는 둥합니다만 글쎄요

하나의 마케팅으로 보는 저에게는 일단 왜 이런것들이 발달되는지 보고자합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 일본이라는 사회는 커뮤니케이션이 발달된 사회이긴 하지만

사교적인 사회는 아니라 봅니다

회사안에서도 파워게임으로 받는 스트레스나 어디서나 경쟁을 할수밖에 없는 구조등등

여유가 점점 없어지는것은 무릇 일본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만

서로 즐기는 동호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일단 사회에 어느정도의 직위나

쾌활한 성격 사람을 사귀기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하지만

그러나 반대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자체를 무서워하는

스타일은 사람들은 만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은

뭔가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그중에 클럽 일본식은 그라부 라는 곳이지요 뭐 비슷한건 데이트 바 라던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에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캬바레의 제비족이지요

일본도 똑같습니다 접대부에게 눈에 콩깍지가 씌워 돈다날리는 .... 여자나 남자 할것 없지요

그런데 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메이드카페나 그런가게로 갑니다 심지어

처녀의 거리에 여자 대상으로 하는 카페 미소년카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데 가는 것은 마음속에 외로움을 달래는 사람들이 주위에 없기 때문이지요

꼭 안달이 난다라고 느껴집니다만

뭐 메이드에서의 명물 오므라이스에 이름써주기 라거나 주인님!! 이라는 소리에 뿅간다 라고 하는데

제 일본친구가 그러더군요 나는 20년째 주인님 소리듣는다.!!(일본인이니까라고 하지만 고슈진사마 가 아닌 슈진상 요보~ 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도 자살하는 사람들의 유서를 보면 외로워서 죽는다 라거나 하는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메이드 카페나 데이트 서비스 하는 곳은 자살방지를 하는 서비스업이 아닌가 ?? 생각이 되는군요

누이좋고 매부 좋고~~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이런 서비스업이 성행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욕구와 심리를 꽤뚫고 나온 비지니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싸우는 것은 검도 뿐만 아니고 사회 생존경쟁과 자신의 마음도 싸워나가야 한다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태초의 업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항상싸우며 살아가는 세계에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대단한 일임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