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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주인장의 독백일기

증말 우리나라 왜그런다냐......

by 고경당 2008. 7. 26.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상업윤리가 제대로 없는가........

오늘아침에 포천갈비에 대한 글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뼈에 감자전분을 붙여 판다............12년동안 잘 팔았다......다른손님들은 알면서 잘먹는다.....
뻔뻔함에 극치라 볼수 밖에 없네요

그러고 보니 먹는것에 장난치는 작태는 대기업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소고기라면에 공업용 말뼈다구 사건 기억하시나요
유통기한 속이는것은 심심하면 나오고 썩은 단무지도 어떤분이 테러단체에 잡혀 죽임을 당해서 어물쩡넘어가는 느낌 지울수 없었고
그외도 원산지 속이는것은 다반사며 근량속여 내오는것도 대부분이더라 하더군요

저도 일본에서 한국인 식당에서 어떤분과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큰 들쥐가 다니더군요
바퀴벌레도 나오면 욕먹을 일인데 사람을 불러서 쥐가 다니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보통 죄송합니다 가 정상적인데.....
저기 보세요 들쥐가 다니네요
건물이 오래되서 그래요..........ㅜ.ㅜ
그래요? 그럼 후생성에다가 전화해볼까요? 그대답이 통하는지?

사과하는 방법들을 죄다 잊어버렸나봅니다

일본도 속이는 사기는 있습니다만 그런경우에는 그회사는 도산을 해버립니다
매장에서 모두 반품과 거래중지 임원진 사과및 사퇴 책임자 자살........
회사 부도및 영업취소
거의 영원히 그업계에 몸을 담글수 없게 됩니다
음식점에서 식중독사건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나왔다하면 식당 영업취소는 영구적입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이건 뭐건 영업취소나 아예 못하게끔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12년간 속여 팔았으니 사기죄에 부당이득죄 그리고 식료품에대한 장난을 쳤으니 식료품위생법에
이거 다른나라 욕할께 아니군요

이거 점점 희망보단 좌절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