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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주인장의 독백일기

하고싶은것 하고싶지않은것.....

by 고경당 2008. 4. 20.
요즘 욕구불만인지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졌습니다.
사람두많이 만나보고 싶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것도 많고.....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게 잘 안돼더군요
어떻게든 정식 무사시카이를 한국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때문에 여러 공격도 받았습니다만
일본이 옆에 있으면서도 옛날에 일본에게 통치받았다는 이유로 모든것을 미워하는 것은
언제까지 그럴건가? 라는 생각을 늘했었습니다
일본문화에 모든것이 한국에서 넘어갔다는 생각도 어찌보면 앞의 이유일지 모릅니다
저는 일본문화의 처음 시초는 물론 조선반도에 건너간것도 있지만 중국대륙에서도 넘어간 것도 있습니다
조선반도라 하지만 알타이문화권이라서 이것이 토속적인 한국의문화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보이더군요
어려운것은 잘모르지만 이제는 각자의문화를 존중해야 하지않은가? 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현대검도의 검도는 일본꺼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니텐이치류는 일본의독자적인 류파이지요
(설마 이것도 한국꺼라는 사람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일본의 전통 검술은 옆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이해또는 배우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보다 먼 미국보다도 없지요
어찌보면 대단히 창피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번쨰 하고 싶은것
저는 예전에 아이키도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가끔오는 일본선생님들의 강의는 전부 일본어였지요
그게 저는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배우고 싶다면 일본어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가끔 친구나 후배나 동문들에게는 가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일본어를 해서 가르칩니다
언젠가는 한국어로 가르칠때가 있겠지요

세번째하고 싶은것
책을 내고 싶군요 아직도 잘못된 이도에 대한것이 많습니다. 심판이나 심지어 고단자선생께서도
갸쿠니토와 세이니토구분도 못하는 경우도 많고 니토류를 잇토류라 말씀하시는분도 너무 많습니다
(잇토류는 일도류라니까요)
저도 실력이 실력나름이라 일단 만화로 시작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만화를 그리지 못하니 어디 아는사람을 알아 봐야지요

네번쨰하고 싶은것
검도일본이나 검도시대같은 잡지에 나오고 싶습니다
일본에도 니토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네요

이거 꿈이 점점 늘어가기만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