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도구이야기/검도용품의 세계

오늘 우쯔노미야에 갔다왔습니다

by 고경당 2006. 12. 3.





호완과 저의 개인적인 호구를 주문하러갔습니다 호완은 그럭저럭 완성이 되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개인적으로 저의 호면과 갑상을 맞추었습니다 저의 치수와 눈높이 목의 길이 등등을 재고 계산을 하고 하다보니 30분정도 걸리더니 재료선택과 디자인 그리고 스타일을 어떤식으로 할것인지 했습니다 거기서 120만엔 짜리 특별 주문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만 실리콘으로 얼굴을 뜨고 손을 뜨고 체중과 허리둘레 가슴둘레 키 등등을 빠짐없이 기록한다고 합니다 돈이 허락이 된다면 사고 싶군요 국내의 호구도 좋습니다만 역시 장인의 기술은 차이가 있네요 돈이 있어도 재료가 없으면 못만든다 하더군요 저는 무척 운이 좋다고 합니다 아마도 외국인이 처음으로 사용하니 좀더 신경을 써주는 것 같더군요 일단 50만엔 짜리 호완을 사진을 찍고 15만엔짜리 수제 상의 도복을 입어 보았습니다 역시 15만엔짜리 더군요 부담이 되어서 빨리 내려놓고 사진찍었습니다 사진이라도 감상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