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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일본 여행

히노검우회의 마지막연습

by 고경당 2006. 9. 1.
수요일에 마지막으로 히노검우회를 방문했습니다 왠일인지 인원이 한적했습니다만 가장 친한분들을 마지막으로 뵐수 있어서 그나마 위한이 되었습니다 야마시타선생님과 야마자키선생님 그리고 이노우에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준비한 마지막의 오미야게를 나눠드렸습니다 그중에 야마시타선생님께는 당사자가 새겨진 전통면수건을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만 신센구미 후예 답계 이노우에선생님이 덴넨이신류를 수련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부족하지만 한국에서 구매했던 츠바를 드렸더니 이건 너무 비싼것이라 하시면서 너무 좋아 하셨습니다 그걸 옆에서 보신 야마시타선생님은 내껏보다 더 좋은것을 받으셨다 하시면서 질투심을 보여주셨습니다 ^.^ 언제나 장난끼가 많은 야마시타 선생님의 옥상(사모님도 검도 5단)께서 헤어질때 장난끼가 발동해서 하신말씀 비행기가 떨어지지 않게 기도하겠습니다 ㅜ.ㅜ; 신관인 츠지후지상은 많은 마츠리와 기원제떄문에 바빴지만 늦게라도 얼굴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갈때 이노우에선생님이 차로 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셔서 돌아올때는 좀 편안하게 왔습니다만 이노우에선생님이 가시다가 도중에 집에 들려서 신센구미 기념품을 주시겠다고 친히 들어가셔서 다시 나오는 번거로움을 안겨들었습니다 기념품은 한국에서 사용할수 없는 보물??(신센구미 깃발을 어디에 쓰라는건지...ㅜ.ㅜ) 을 주셨습니다 언제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언제나 가는 일본이지만 나올때는 정말 정이 들어서 괴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