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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이나는 데누쿠이

by 고경당 2006. 5. 1.

저는 일본에 가면 어김없이 들리는 곳중 하나가 데누쿠이 가게입니다
데누쿠이는 일본식 손수건입니다만 검도에 사용되는 면수건도 데누쿠이입니다
데누쿠이는 숫자가 많고 디자인도 여러가지입니다 저도 특이한 디자인을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립니다 이번에 기웃거리다가 탐이 나는 면수건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민속 민화입니다만 다들 아시겠지만 여우 혼례 행차 입니다
보면 길하다 거나 합니다만 산속에서 호롱불이 길게 늘어서거나
혹은 맑은 날에 비가 오면 여우비 혹은 여우가 결혼한다 라고 한다 합니다

데누쿠이는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으례 운이좋다면 200엔에도 좋은 디자인의 것을 구입할수있습니다만 거의 희박합니다 대게 화려하고 멋진것은 1000~2000엔사이의 것입니다
그 이상인 5000엔 가까히 되는 것이 있지만 극히 드물고 염색이 아닌 특수한 관광상품이라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