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검에 대한 이야기 (2)

이제 중국에서 생산되는 도검을 이약 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많은 제작소가 있습니다 콜드스틸 한웨이 폴첸등등 전부 중국제품이죠

중국내에서는 제일 유명한 용천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저가 도검제품은 이쪽에서 나온물건이 많죠

저질도 이쪽에 많고 양질의 물건도 이쪽에서 제작됩니다만

일단 용천이라는 곳은 예전부터 칼생산 지역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제작하는 곳이 많은 것도 그이유일지 모릅니다

 

도검제작소의 인원은 100명이상되는 공장이 꽤있지요 한국과 일본에서의 몇배는 많은 인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제치고 일본의 복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그이유일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산 꽤 좋습니다만 국내에서는 AS라는 것을 필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외국에서는

소모품이기에 망가지면 자신이 수리하던지 버리고 다른것을 사는 식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수련자의 잘못으로 AS를 요구하는 예가 꽤 많은것을 볼수 있습니다

 

(챙피한 일이지만 자칭고수들이 칼을 본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주 가관일 경우가 많습니다. 칼날을 만진다던지 허락없이 휘둘러본다던지 하는 일는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고단자분이 휘둘러보다 바닥도 치는 일도 많습니다 )

 

열처리선(하몬)의 연마라던지 일본식 접쇠인 코보세나 혼산마이 등등이 나오는 것들은 그들역시 노력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중국내의 가격을 볼땐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저질공산품을 생산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예가 많습니다만

그것은 제가 볼땐 잘못된 생각이라 드는군요

 

일단 중국에서 제작된 도검의 도신을 수리할수 있는 업체는 국내에서는 없습니다 국내업체에서 제대로된 연마을 가지고 있는사람이나 연마석도 있는 업체가 많지 않는데다 단가역시 맞출수없는 것이 아쉽지만 단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또한 단점은 마무리가 좋지 않는 것이 또한 발목을 잡지만 매력적인 가격과 형태가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끝으로 한국을 보자면 기술과 사용하는 이들이 의식을 깨우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 할수 밖에 없다 하고 생각이 듭니다

국내보다 외국에 PR을 하여 한국제작한 제품을 국외로 보내 혹독한 평가를 받고 견뎌내야 비로소 한국도검시장도 활성화 되고

국내 수련자의 의식도 바뀔꺼라 생각이 되는군요 

 

한중일 뿐만아니라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극소수이지만 제작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합니다

대량생산이 아닌 작가 혹은 작품식으로 제작하는 형식이라 달리 해석할수 있지만 그것또한 무시 못함은 이루 말할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