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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이 말하는 중심에 의한 검도란(2)

by 고경당 2008. 8. 13.

중심은 마음에 먹기에 따라 변한다 라고 합니다

저는 이점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꾸 몸을 움직이지 않고 중심을 움직이는 것을 염두하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잘안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꾸 하면 할수록 내안의 중심은 커지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생각을 함에 따라 힘의 조절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예로

어떤 병이 있습니다 병뚜껑이 단단하게 닫혀있을때 눈을 감고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간다 라고 생각을 해보면서

돌려 열어보십시요

신기하게도 나도 모르는 힘이 나와서 병뚜껑을 열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 중심과 논의되는 것과 약간 다르지만 결코 다르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심의 힘은 마음으로 생각하여 보이지 않는 힘을 사용하는 것

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대가 들어올때 나무 뿌리를 생각하면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이 점점 생각하는 의지가 강하면 강할수록 중심의 힘은 배가 됩니다

어쨋거나 몸의 중심을 사용하고 지키는 것은 중심의 검도를 하기에 가장 기초적인 일이라 할수 없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제는 몸의 중심에 대한 이야기를 이쯤으로 그만두고 칼에서 나오는 중심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중단의 중심이라면 대개 상대가 들어오면 찔리는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진정한 중심을 나타내는 것이라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검의 중심은 찌르거나 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기술을 무효화시키고 나의 중심력으로 상대 중심을 무너뜨릴때 쓰는 선봉의 역활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