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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당과 함께 떠나는 여행/일본 여행

니텐이치류 병도 시험을 보았습니다

by 고경당 2006. 11. 13.
어제 니텐이치류 단위 시험을 보았습니다 심사하는 장소는 꼭 귀신이 나올듯한 도장이었습니다 약도를 봐도 도대체 몰라서 동네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만 30년간 사신분도 모르더군요 마침 사토 사범이 지나가서 다행이 알게되었습니다만 담이 너무 높아서 도장인지 몰랐습니다만 크기에 비해 문은 코딱지 같았습니다 문을 밀고 들어가서 빙글 빙글 돌아가자 문이 드디어 보이더군요 시간을 맞춰서 다행이 갔습니다만 4단부터는 인장교부를 받기 때문에 떨어지는 일이 빈번하다고 해서 잘못하면 얄짤없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거 창피당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니텐이치류 카타를 우치다치 시다치를 번갈아 하고 실기는 총 8번을 상대와 싸우게 됩니다 일도대 이도 이도대 일도 이도대 이도로 차례로 2번씩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과 시험 이것도 일본어로 소논문을 작성!!! 외국인이라 예외는 없더군요 하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처음부터 어려운 상대가 걸려서 난감했습니다만 다행히 잘 지나갔습니다 그뒤에는 점점 어려워 졌습니다만 전부 시험이 끝나고 저의 합격을 알리는 이름이 호명이 되어서 기뻣습니다만 학과 시험에서 정말 고전을 면치못했습니다 학과 시험은 오륜서에 대한 것과 일도에 이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것 그리고 니텐이치류를 얼마까지 이해하는가? 가 문제였습니다 학과시험을 보고나서 단위 인장교부가 승인이 되어서 단위 인장과 서류가 되는대로 연락 준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 최초로 단위인장교부자 니텐이치류 4단이 되어서 참으로 기쁘군요